날이 좋은 밤이면 어느 집의 옥상에 올라가 아가들과 뒹굴며 노는 아이였습니다. 아가들과 왜앵거리면서 뒹굴다가도 이쁘다며 헐쩍헐쩍 핥아주는 그런 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