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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days ago
[猫] 요즘 난
좋아하는 이름을 아는 커피도 생겼고
내 생일에도 안먹었었던 케익이 좋더라
또 가끔은 술이 달달하게 느껴질 때
이렇게 어른이 되었구나라고 생각도 해
어린시절의 소원들이 이루어 진거겠지
그러니까 분명히 행복해 해야 하는거고
웃고 있어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인데도
왜 웃고 있어도 웃는게 아닌 날 뿐이고
걷고 있어도 늘 제자리로 돌아 와서는
끝이 아니라 시작했던 처음 그 자리였어
난 항상 길을 잃고 헤매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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