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고3 수능볼 때까지 손에 들고 다녔던 것은 카프카,니체,니코스 카잔차키스,로맹 가리의 책이었다.어려서부터 나중에 너를 끝까지 손잡고 인도할 것은 책이라고 했다. 엄마는 끝까지 너랑 살아주지 못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