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영규

@bryan3136

태권도 공수도 택견 팔괘장 무에타이 카포에라를 수련 했었고 아운카이 태극권 최광도를 맛봤으며 지금은 유도와 아르니스 도장을 다니고 여러 세미나를 참석하면서 올바른 신체 사용법에 대해 연구하며 무술 수련중. 2000년 부터 게임업체에서 삽질중. 이글루/bryan3136

20110409 김재훈 태권도 창헌류 세미나

초딩들의 놀이터가된 국내 태권도계에 남아 있는 희망을 보고 옴. oh-mee 라는 한국계 미국인 사범에게서 중근形을 배우고 디테일한 부분은 직접 지도 받고 왔다. 김재훈 관장님 말씀이 창헌류가 만들어질 당시 이미 굼실이 도입되어 있었고 실전에서 쓸수 있는 동작을 추구 했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효율적인 동작들로 구성될수 밖에 없었다고. 
 
그분이 보여주신 품세의 기백과 정확성 그리고 힘은 지금까지 봤던 국내 무술인들에 비교 했을때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장담한다. 단, 몇몇 제자들의 실력이나 여전히 국기원식 발차기 동작은 아쉬웠던 부분. 그리고 요즘 일본 무술에 대해 정보가 없으신지 여전히 경직된 사고를 가지고 계셨던 점 또한 아쉬웠었다. 뭐... 다른곳에서도 권투는 팔만쓴다는 이야길 하는데 ㅋ 그정도는...
 
나름 이곳에서 들을 이야기가 얼마 없을꺼라는 건방진 예상을 하고 갔는데 다행이도 지적사항을 많이 알려주셨다. 태권도할때 배인 몸 동작이 지금까지도 영향을 줬다고 생각 하는데 나 자신도 평상시 펀칭과 형을 행할때 차이가 나는점 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직접 때려 본적이 없는 사람이 저렇게 합니다 라고 이야길 하셨다고! ㅋㅋ) ... 나조차 이런데 혼자 운동하는 무술 비 경험자들은 오죽 할까! 동작 몇개 보고 배워서 반복 하는 사람들은 항상 긴장할 필요가 분명히 있다. 언제 어느 시점에 자신의 동작이 틀어져 굳어 졌는지 알리가 없으니...
 
김재훈 관장님은 직접 말씀하신것 처럼 MIT출신이라 분석하는게 몸에 배여 있어 품세를 할때 항상 비판적이고 연구적이라며 실제로 그래야 한다고 하셨다. 공대출신인 나역시 공감이 되는 부분이라 설명 듣는 내내 즐거웠던 점은 좋았고 즐겁게 지도 하는 모습또한 보기 좋았다. 외국 수업에 맞춰져 있어서 인지 개인주의에 적합한 지도 방식을 추구 하셨는데 모든 수련생을 고려하는 국내 도장 분위기와는 너무나도 다르게도 편안한 분위기또한 좋았다. 
 
하지만 단점을 지적하는데 있어서 수련생의 단점을 지적 하는 모습은 당연한것이지만, 개선 방향과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는부분이 없었다는 점에서 조금 아쉬웠다. 그렇게 배우고 지독한 반복 속에 숙달이 되어 오셨기 때문이겠지만 올바른 힘을 기르는 방법이 많은 요즘에 그런 점이 아쉬웠던것. 일반 수련생이라면 묵묵히 반복 하겠지만 어느정도 수련을 한 수련생이라면 실력이 늘지 않을수 있겠다는 생각. 
 
그리고, 최광도 세미나 할때 뵈었던 몇분을 만나 이야기도 함. 갠적으로 최광도와 비교 했을때 둘다 남녀노소 배우기에 효율적이고 적합한 무술이지만, 확실히 태권도는 태권도인지라 상업적인 면을 강조하는(컨텐츠) 모습은 어쩔수 없었는듯. 수련생의 실력을 본다면 최광도세미나에서 만난 일반 수련생의 실력이(펀칭이나 킥킹의 이해도) 더 나았다.

Views 253

1350 days ago

20110409 김재훈 태권도 창헌류 세미나

초딩들의 놀이터가된 국내 태권도계에 남아 있는 희망을 보고 옴. oh-mee 라는 한국계 미국인 사범에게서 중근形을 배우고 디테일한 부분은 직접 지도 받고 왔다. 김재훈 관장님 말씀이 창헌류가 만들어질 당시 이미 굼실이 도입되어 있었고 실전에서 쓸수 있는 동작을 추구 했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효율적인 동작들로 구성될수 밖에 없었다고.

그분이 보여주신 품세의 기백과 정확성 그리고 힘은 지금까지 봤던 국내 무술인들에 비교 했을때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장담한다. 단, 몇몇 제자들의 실력이나 여전히 국기원식 발차기 동작은 아쉬웠던 부분. 그리고 요즘 일본 무술에 대해 정보가 없으신지 여전히 경직된 사고를 가지고 계셨던 점 또한 아쉬웠었다. 뭐... 다른곳에서도 권투는 팔만쓴다는 이야길 하는데 ㅋ 그정도는...

나름 이곳에서 들을 이야기가 얼마 없을꺼라는 건방진 예상을 하고 갔는데 다행이도 지적사항을 많이 알려주셨다. 태권도할때 배인 몸 동작이 지금까지도 영향을 줬다고 생각 하는데 나 자신도 평상시 펀칭과 형을 행할때 차이가 나는점 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직접 때려 본적이 없는 사람이 저렇게 합니다 라고 이야길 하셨다고! ㅋㅋ) ... 나조차 이런데 혼자 운동하는 무술 비 경험자들은 오죽 할까! 동작 몇개 보고 배워서 반복 하는 사람들은 항상 긴장할 필요가 분명히 있다. 언제 어느 시점에 자신의 동작이 틀어져 굳어 졌는지 알리가 없으니...

김재훈 관장님은 직접 말씀하신것 처럼 MIT출신이라 분석하는게 몸에 배여 있어 품세를 할때 항상 비판적이고 연구적이라며 실제로 그래야 한다고 하셨다. 공대출신인 나역시 공감이 되는 부분이라 설명 듣는 내내 즐거웠던 점은 좋았고 즐겁게 지도 하는 모습또한 보기 좋았다. 외국 수업에 맞춰져 있어서 인지 개인주의에 적합한 지도 방식을 추구 하셨는데 모든 수련생을 고려하는 국내 도장 분위기와는 너무나도 다르게도 편안한 분위기또한 좋았다.

하지만 단점을 지적하는데 있어서 수련생의 단점을 지적 하는 모습은 당연한것이지만, 개선 방향과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는부분이 없었다는 점에서 조금 아쉬웠다. 그렇게 배우고 지독한 반복 속에 숙달이 되어 오셨기 때문이겠지만 올바른 힘을 기르는 방법이 많은 요즘에 그런 점이 아쉬웠던것. 일반 수련생이라면 묵묵히 반복 하겠지만 어느정도 수련을 한 수련생이라면 실력이 늘지 않을수 있겠다는 생각.

그리고, 최광도 세미나 할때 뵈었던 몇분을 만나 이야기도 함. 갠적으로 최광도와 비교 했을때 둘다 남녀노소 배우기에 효율적이고 적합한 무술이지만, 확실히 태권도는 태권도인지라 상업적인 면을 강조하는(컨텐츠) 모습은 어쩔수 없었는듯. 수련생의 실력을 본다면 최광도세미나에서 만난 일반 수련생의 실력이(펀칭이나 킥킹의 이해도) 더 나았다.

0 Comments

Realtime comments disab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