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l Jong Ham.

@bdsrich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마라. 그보다 너희 혼과 혼의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두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워하되 서로는 혼자 있게 하라. 마치 현악기의 줄들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줄은 서로 혼자이듯이.

서로 가슴을 주라. 그러나 서로의 가슴속에 묶어두지는 마라. 오직 큰 생명의 손길만이
너희의 가슴을 간직할 수 있다.

함께 서 있으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마라.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있고 참나무와 삼나무는 서로의 그늘속에서 자랄 수 없다.


제가 좋아하는 글인데 요새 젊은이들의 가벼운 사랑에 대한 일침이랄까요..
사람관계에서 맘대로 안될때 이 글을
읽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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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6 days ago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마라. 그보다 너희 혼과 혼의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두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워하되 서로는 혼자 있게 하라. 마치 현악기의 줄들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줄은 서로 혼자이듯이.

서로 가슴을 주라. 그러나 서로의 가슴속에 묶어두지는 마라. 오직 큰 생명의 손길만이
너희의 가슴을 간직할 수 있다.

함께 서 있으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마라.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있고 참나무와 삼나무는 서로의 그늘속에서 자랄 수 없다.


제가 좋아하는 글인데 요새 젊은이들의 가벼운 사랑에 대한 일침이랄까요..
사람관계에서 맘대로 안될때 이 글을
읽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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