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진

@heedonggu

미디어 영상, 캐논50D, 사진, 여행, 음악, 다큐제작, 영화, 뮤지컬, 콘서트, 연극등 좋아해요, 디자인, 운동,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1. 02. 14 부산에 눈이 많이 내린 저녁에 귀가하는 딸을 위해 길을 만들어주신 부모님

퇴근길 눈 때문에 조심스럽게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때 어무이의 전화

"어디쯤이니? 언제올꺼야~ 미끄럽다 빨리오그라"

"지금 가요~"

"너 들어오라고 골목 길 내어놨다 조심해서 들어와~"

 

난 기껏해야 대문앞 골목이겠거니 했는데...

큰 도로에서부터 우리집 대문까지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다.

아부지 어무이 두분이서 만드신 기적이다.

얼핏 일본 순사 가르마 마냥 반듯이도 쓸어놓으셨다.ㅎㅎ

예전에는 오빠만 좋아한다고 투정 많이 부렸는데

코 끝이 시큰거린다.

난 사랑받고 있는 아이^^

그나 저나...몸도 안좋으신데...걱정이네!

오늘은 딸래미가 기적을 일으켜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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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 days ago

2011. 02. 14 부산에 눈이 많이 내린 저녁에 귀가하는 딸을 위해 길을 만들어주신 부모님

퇴근길 눈 때문에 조심스럽게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때 어무이의 전화

"어디쯤이니? 언제올꺼야~ 미끄럽다 빨리오그라"

"지금 가요~"

"너 들어오라고 골목 길 내어놨다 조심해서 들어와~"



난 기껏해야 대문앞 골목이겠거니 했는데...

큰 도로에서부터 우리집 대문까지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다.

아부지 어무이 두분이서 만드신 기적이다.

얼핏 일본 순사 가르마 마냥 반듯이도 쓸어놓으셨다.ㅎㅎ

예전에는 오빠만 좋아한다고 투정 많이 부렸는데

코 끝이 시큰거린다.

난 사랑받고 있는 아이^^

그나 저나...몸도 안좋으신데...걱정이네!

오늘은 딸래미가 기적을 일으켜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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