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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2 days ago
오후에는 산책 다녀왔어요.
더 어두워지기 전에
더 추워지기 전에
동네 안에 있는 산책로에
단풍 구경가자는 마마의 제안에,
단번에 스탠-드업!
다섯시즈음 출발,
노루출몰 표지 보고 걷기 시작했는데
정-말 노루를 봤지 뭐예요.
사실, 저랑 산책가면 토끼나 노루,
아님 청솔모나 쥐라도 동물을 자주 만나요.
그나저나, 단풍..정말 예술이었습니다.
마마&파파 커플샷, 설정샷 한참 찍다보니
어느새 해는 뉘엿뉘엿, 넘어갑니다.
산책로 한중간에서 바라본 하늘은
단풍나무 한 겹, 소나무로 또 한 겹..
너무 아름답네요.
한바퀴를 돌아 컴백하는 길에선
보름달인냥 둥근 달이 가로등 불만큼이나
밝게 빛나고 있더군요.
아무래도 나오길 잘했나봐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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