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

@eparnasse

시조시인

時空의 틈서리에 들어앉은 무릉도원.. 
사인암 : 풍설은 낡아가도 하늘 벽 청청하고 묻혔던 옛일들이초록으로 되돌아와 모정(慕情)은 세월을 쪼아 탄로가를 낚는다. 사인암 / 파르나스 중에서 일부 옮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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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 days ago

時空의 틈서리에 들어앉은 무릉도원..
사인암 : 풍설은 낡아가도 하늘 벽 청청하고 묻혔던 옛일들이초록으로 되돌아와 모정(慕情)은 세월을 쪼아 탄로가를 낚는다. 사인암 / 파르나스 중에서 일부 옮겨옴.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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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rnasse 1617 days ago

남조천 사인암은

진정(眞正)의 마애병풍

청련암 목탁소리

죽비로 나를 치고

골바람 마음을 씻어

지부상소* 새긴다.





*지부상소(持斧上疏): 역동 우탁(易東禹倬:1262-1342)이 백의(白衣)에

거적과 도끼를 메고 대궐 뜰에 나아가 소리 높여 간한 일.

eparnasse 1617 days ago

서기(瑞氣)는 천년 화두

연년이 스며들고

속세에 눈 먼 심사

아득히 잊었다가

옛 시향 꽃피듯 활짝

아침 해로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