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졸업때까진 부산서, 그후론 팔도를 돌아다님. 공부도 잡다하게, 신문학, 법학, 신학, 철학. 서강대 한귀퉁이에서 신음중. 장가도 못가고 청승떨고 있음. 귀천할 때 다가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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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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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름 붙이길 '고요의 숲'. 아름다운 성신교정에 있는, 장독대가 보이고 십사처가 있고 다소 허술한 정자가 있는 아름다운 숲이다. 아침밥술 놓고 아침햇살 받으며 상큼한 공기 속에 거닌다. 까치와 참새 소리를 만지작거리며. 숱한 사제들이 이곳에서 소박하고 거룩한 꿈을 키워왔을 터. 세상의 도도한 흐름에 신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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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bona 1703 days ago
내가 이름 붙이길 '고요의 숲'. 아름다운 성신교정에 있는, 장독대가 보이고 십사처가 있고 다소 허술한 정자가 있는 아름다운 숲이다. 아침밥술 놓고 아침햇살 받으며 상큼한 공기 속에 거닌다. 까치와 참새 소리를 만지작거리며. 숱한 사제들이 이곳에서 소박하고 거룩한 꿈을 키워왔을 터. 세상의 도도한 흐름에 신음하면서.